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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비하인드 스토리

by 올때모기향 2023. 2. 24.

타이타닉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유명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인만큼,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타이타닉 비하인드
타이타닉 비하인드

목차

1. 배우들의 비하인드

  1.1. 케이트 윈슬렛은 하차할 뻔 했다

  1.2.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건방졌다

  1.3. 유명한 애드리브 대사

2. 감독의 비하인드

  2.1. 잭이 그린 스케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직접 그림

  2.2. 실제 타이타닉에 여러 번 들어간 감독

3. 영화의 비하인드

  3.1. 정확하지 않은 별자리

  3.2. 타이타닉 배는 CG가 아니라 실제 모형

  3.3. 철저하게 만들어진 배우들의 귀족 옷

 

1. 배우들의 비하인드

1.1. 케이트 윈슬렛은 하차할 뻔 했다

애초에 처음부터 케이트 윈슬렛은 당시 옛날 시대 영화에 출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르셋 케이트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이전 이미지가 강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탐탁지 않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물에 들어가는 장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로즈가 연기에 몰입하기 위해 잠수복을 입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폐렴에 걸려 하차할 뻔했지만 무사히 영화를 마무리하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갔습니다.

 

 

1.2.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건방졌다

케이트 윈슬렛이 먼저 캐스팅되었는데, 오디션에서 레오나르도와 합을 맞춘 뒤 케이트는 제임스 카메론에게 무조건 뽑으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도 어리고 건방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제임스 카메론에게 가서 단순한 대사 읽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감독은 그렇다면 돌아가라는 말을 은유적으로 했고, 디카프리오는 그제야 실수한 것을 깨닫고 대사 읽는 것을 동의했다고 합니다.

 

 

1.3. 유명한 애드리브 대사

잭이 친구와 타이타닉의 승선표를 따내고 뱃머리에 올라가서 외치는 말이 있습니다. 'I'm king of the world', 나는 세상의 왕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순전히 애드리브라고 합니다. 여러 대사를 말 했지만 감독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카메론이 마지막으로 저 대사를 시켰지만 디카프리오는 마음에 들지 않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감독이 그냥 해보라고 소리를 질렀는데 의외로 명장면이 탄생했던 것입니다.

 

 

2. 감독의 비하인드

카메론의 손
카메론의 손

2.1. 잭이 그린 스케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직접 그림

잭은 영화 내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평소 어려서부터 그림을 잘 그렸던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혹은 실제 타이타닉 박물관에 있는 스케치를 빌려서 가져와 영화에 담아냈습니다. 영화에서 잭의 손이 나오며 스케치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손이라고 합니다.

 

 

2.2. 실제 타이타닉에 여러 번 들어간 감독

영화 초반부에 침몰한 타이타닉의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실제로 침몰한 타이타닉에 잠수함을 타고 여러 번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타이타닉의 길을 다 외워 영화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3. 영화의 비하인드

3.1. 정확하지 않은 별자리

타이타닉이 침몰 후, 밤하늘이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어느 천체 물리학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별자리가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타이타닉이 침몰한 위치는 정확하게 어딘지 지금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별자리 또한 정확하게 알 수 있어 별자리가 틀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감독은 이후 2012년에 재개봉할 때 정확한 별자리로 편집해 영화를 상영했다고 합니다.

 

 

3.2. 타이타닉 배는 CG가 아니라 실제 모형

워낙 완벽하게 영화를 만들기 때문에, 배 모형을 실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를 만든 것은 아니고 90% 사이즈, 50% 사이즈, 25% 사이즈 등등 다양하게 만들어 영화를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모형을 물에 띄우기 위해 대형 물탱크에 6400만 리터의 물을 채워놓고 영화를 촬영했다고 합니다.

 

 

3.3 철저하게 만들어진 배우들의 귀족 옷

마찬가지로 작은 것 하나하나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귀족들이 입는 옷까지 신경 썼습니다. 영화 속에서 로즈의 엄마 포함 귀부인들이 다양한 옷을 입고 나오는데, 실제 고증에 맞춰 옷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1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옷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개봉한 타이타닉을 보고 제 시각으로 리뷰한 글도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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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에 대한 대표적인 비하인드를 알아보았습니다. 유명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영화인 만큼 관람이 끝나고도 찾아볼 수 있는 비하인드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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