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개봉 예정 정보, 출연진, 뜻, 아이맥스 현황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개봉 소식 알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엔드게임 이후로 크게 성공을 못하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야 워낙 인기가 많은 시리즈라서 어느 정도 흥행은 보장되어 있지만,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나 토르 : 러브 앤 썬더 같은 경우는 평이 좋지 못합니다. 그런 와중에 마블 페이즈 5의 첫 시작을 알리는 앤트맨 시리즈가 5년 만에 등장함으로써 세간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바로 내일 2월 15일에 개봉합니다.
장르 : 액션/어드벤처/SF/스릴러
감독 : 페이튼 리드
출연진 : 폴 러드, 에발젤린 릴리, 미셸 바이퍼, 조나단 메이저스
러닝타임 : 124분
평점 : 8.2
세번째 같은 감독이 찍는 앤트맨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누가 출연하느냐 보다 누가 만들었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지금까지 앤트맨을 만들었던 페이튼 리드가 이어서 감독을 맡아서 기대가 됩니다. 마블 시리즈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작품들 중에 몇몇 좋아하는 작품들이 있었으며, 앤트맨 시리즈는 나름 과학적인 히어로라는 점에서 호감이 꽤 있었습니다. 극단적으로 아이언맨 시리즈나 토르 시리즈를 보면 과학의 영역을 크게 벗어난 것 같아 이질감이 듭니다.
반면에 앤트맨은 양자역학이나 다른 실제적인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히어로가 된 것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들어가 있지 않더라도 '음 나름 과학적인 이유군'이라며 합리화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앤트맨 시리즈에선 또 어떠한 과학적인 논리력을 가지고 관객들을 설득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퀀텀매니아란?
퀀텀매니아, 영어로 Quantum + mania 의 합성어라고 생각합니다. Quantum은 양자란 뜻이고, mania는 전문가, 광적으로 몰입하는 사람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앤트맨 자체가 양자역학을 다소 다루는 히어로이기 때문에 이름이 붙여진 것 같기도 하고 이번에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아마 양자역학을 무자비하게 다룰 것으로 예상이 되어 이런 부제를 붙인 것 같습니다.
용산 아이맥스 자리 현황
아이맥스 하면 역시 용산 아이맥스입니다. 마블 시리즈는 인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예매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D 시간대는 벌써 자리가 없습니다. 70석, 90석 남은자리는 거의 안 좋은 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다음 주 좌석은 어떨까요? 개봉하고 다음 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자리는 다 나가고 구석자리밖에 남지 않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구석자리까지 거의 매진입니다. 영화계의 얼리어답터가 아니라면 개봉하고 3-4주 후에 아이맥스로 보시는 것이 더 나으실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